제목 : 큰마음 먹고 HPL시술 도전해 봅니다. |
등록일 : 13-10-21 19:10 |
결혼전에도 피부샵, 경락샵등 친구들과 이뻐지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였지만
특히 살빼려고, 샵등에 다닌건 아니였지요...
헌데~~ 결혼8년차 ㅠㅠ 출산후 점점 찌는살이 이제는 걷잡으수 없는 최고의 몸으로...
내몸이 이렇게 커질수 있구나 싶을정도로, 출산 막달 몸무게를 찍으려 해서~~
비만에 효과있는 약이랑, 음식, 나름 노력은 했는데, 먹는거만 줄인다고, 절대 지방이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 워킹맘이다보니, 운동을 할수 있는 시간도 많지 못해서, 큰마음먹고, 시술의 도움을 받아
운동을 같이 하면 쫌더 쉽게 빠지겠지 하는 생각에 남편몰래 HPL시술을 끈었죠!!ㅋㅋ
정말 기대에 부풀어 한번만 맞으면 홀쪽해 질꺼 같은 생각에 , 첫시술을 받았어요..
창피하지만, 사진으로 시술마치고 상태를 보여드리자면....
허벅지 안쪽에 약물이 들어가 모습.. 허벅지 색이 하얗게 변하고, 차갑고, 감각이 한동안
없었지요...
부작용이라면 주사 맞자마자 손떨림이 어찌나 심한지
이사진도 한 10번이상 찍어 제일 흔들림이 없는 사진으로 올렸어요..
몰래하는거라 찍어달라는 말도 못하고..ㅠㅠ
나름 고충과 고통을 참아가며 시술 마칠때까지 열심히 맞아보려구요..
좋은 결과가 꼭 있기를 바라며.. 시술 마치고 후기 다시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