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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러브핸들 HPL8회 후기 ^^ 등록일 : 13-10-23 20:06


원래는 허벅지 4회패키지를 끊고 다니다 보니, 허릿살이 눈에 띄어서 러브핸들에도 HPL을 받게된 케이스에요.
나이도 어리고 원래 허리사이즈도 24인치로 얇다는 소리 많이 들었지만, 그 제일 얇은 기점을 아래로 해서
두둑하게 러브핸들이 얹혀있는 허리라.. 그게 더 글래머러스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저는 마냥 싫었습니당..ㅠㅠ

7월부터 9월까지 총 8회로 진행되었는데요.
엎드려서 시술받았어요~
제가 주사바늘공포가 엄청 심한 편이라서, 주책바가지처럼 엄살 많이 피어도 나이차 별로 안나시는 간호사언니분(?)들께서
너그러히(..)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당 ㅠㅠ...
처음에 바늘 들어갈때는 바늘 자체가 일반 바늘이랑은 달라서 들어가는 느낌이 들지만 약물에 마취효과가 나는 성분이
있어서 약물이 들어가면서 무덤덤해지게 되더라구요 :)


                             첫번째 사진은시술 받기 전사진입니당... 그리 살찐 허리라인은아니죠..? 허리에서 제일 잘록한 부분은 맘에 드는데, 그 밑에 옆구리살이 퉁 튀어나오고 배꼽주변으로도 살이 몰려있었어요 ㅠㅠ ( 배꼽선에서 61cm)
두번째 사진은 4회 패키지 끝나고 4일째 될때 찍은 사진이에요. 옆구리살이 걷혀지면서 골반라인이 더 살아났어요 ㅎ (배꼽선에서 58cm: -3cm)
세번째 사진은 8회까지 모두 다 마치고 다담날에 찍은 사진입니당 꺄!!!!!!! (배꼽선에서 56cm:총-5cm)

먼저 러브핸들인데 왜 뒷부분을 안찍었냐면요, 혼자 살기 때문에 찍어줄 사람이 없어요 ㅠㅠㅠㅠ
그래도 약물이 중력때문에 누워있는 자세에서는 윗배로도 살짝 넘어오기도 해요, 덕분에 배꼽주변살들이 빠졌어요 ㅎㅎ
절대 운동을 더 많이 했다던가 그런것도 아닌데, (그래도 매일 복근운동은 1세트씩 했어용, 1세트에 10분안걸렸어요)
지방을 걷혀내니 확실히 속안에 숨겨있던 근육들이 더 잘 보이는것 같애용 ㅋㅋ 넘 좋아요!! 이런 배를 얼마나
갖고싶었는데..ㅠㅠ....

근데, 중력이 좋기도 하지만 안좋은점은 장시간 서있으면 약물이 엉덩이로 내려온다는점이에요..
그래서 저는 간호사언니들께
늘 탄력밴드로 골반위를 꽁꽁 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ㅎㅎ
붓기는 딱 24시간 내외로만 있는것 같아요, 제가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체질인데도 하루만 부운걸 생각하면요~

어쨌든 더욱더 가파른 모래시계형 허리를 가질수있어서 행복합니당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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