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1~2년 사이 급격하게 체중이 불어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중 HPL시술을 추천 받아 7월부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큰기대없이 4~5kg 정도만 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그래도 이번에는 꼭 살을빼자라는 마음으로 식이조절과 운동도 열심히했습니다.

저녁은 되도록 적게 먹고 운동은 주에 4회 이상 최소 40분 정도는 했던거 같아요..

처음 시술한날에는 약간의 어지러움이 느껴져 걱정도 됐었는데요.

계속 하다보니 용량을 더 늘려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어요. 시술후에 시술부위가 조금 간지럽게 느껴지는건 있는데 그것도 몇일이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카복시도 같이 맞았는데 카복시는 맞을때마다 여전히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참을만한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4주 후 시작할 때 엄청 살이쪄있는상태라 그런지 인바디 검사를 해보니 무려 9.8kg가 감량 되었어요.

한달이 채 안되는 동안 거의 10키로 가까이 빠졌다는게 저도 실감이 안나더라구요.

제가 시술한 부위는 배였는데요. 치수도 4cm 이상이 줄었구요.

그리고 어제까지 두번째 시작한 4회시술도 모두 끝나고 두달간 총 8회 시술받고 14kg 정도 감량했습니다.

두번째달은 첫달에 비해 체중은 4.5kg 정도로 더 적게 감량되었지만 체지방이 3.9kg 정도가 감량되어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허리둘레도 8.5cm 정도 줄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총 두달간 체지방은 8.8kg 빠졌네요.

물론 아직도 빼야할 살이 많지만 꾸준히 더하면 원하는 몸무게에 도달할꺼같아요~~

시술중에는 사진을 따로 찍어둔게 없어서 시술전 찍은사진과 시술후 찍은사진이에요.  


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