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클리닉에서 시술받고있는 33살 뚱땡이예요~ㅎㅎ
전 24살때 부터 1년에 7~8kg씩 무섭게 찌기시작해서 얼마전 84kg까지왔답니다..ㅠㅠ
사실 이젠 나이도 많고 장기간 유지해온 살들이라 포기하던 참이었거든요...

제가 첨부터 이렇지는 않았어요~
태어날땐 체중미달로 인큐베이터에도 몇일씩 있었구요..ㅋㅋ
25살까지는 남친도 항상있었죠...
근데 살이찌기 시작하고부터 근10년간 남친도 없어서 친구들이 성모마리아라는 별명도 지어줬어요..
왜냐구요??남자도없는데 제 배는 만삭임산부배니까요..ㅠㅠ

그러던차에 아는동생이 윈클리닉을 소개해줘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반신반의하면서 시술받기시작했어요..
면재 팔뚝2번, 뱃살2번 hpl주사를 맞았는데..사진을보면 알다시피 제등살이 원래 살이찌다찌다못해
저렇게 늘어져서 주름져있었는데,,,딱2번의시술로 늘어진주름이 올라가서 흔적만 살짝 남았어요..
물론 아직도 빼야할살들은 많지만...ㅎㅎ
넘신기하죠??
2번의 시술만으로 이렇게되다니 ..
4~5번만더 받으면 저도 평범한 여자??로 살수있을듯 해요..
희망이생기기시작해서 오늘부턴 식이요법도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려구요~

사실 이런몸을 벗고 보여준다는게 넘 창피한일인데..
간호사분들과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히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시술해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편하게 시술받을수 있었어요...
제가 한달뒤에는 더 달라진모습으로 후기 남길께요...
절 보면서 용기얻으시고 제대로 한번 시작해보세요..
절대 후회안하실거예요~
시술전..ㅋㅋ

시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