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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복부지방흡입 후기- 1차 관리 후 등록일 : 13-01-30 13:45

   최근 1년간 불어난 살로인해 숨쉬기 어려워 그 힘들다는 지방흡입을 결심했습니다.(복부 올킬, 뒷구리 추가) 평소 윈클리닉 가격이 착한것을 알고 있었기에 다른 곳을 알아보지도 않고 선뜻 결정을 하고나니 사실 두렵기도하고 잘한 결정인지 몰라 많이 망설여졌지만 지방흡입은 강남점이 유명하고 사실 날 잡는것도 어려워 1월 17일 지방흡입을 했습니다.
  처음에 친구의 복부지방흡입 사례에서 피부가 울퉁불퉁하거나 딱딱하게 굳어지는 부작용과 거동이 많이 불편할 정도로 아프다는 얘기를 듣고 통증을 잘 참지못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수술당일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는 정말 아무렇지 않은 느낌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사실 마취에서 덜 깨어나서 어지러움에 걷기는 불편했지만 극도의 통증을 예상해서인지 움직이거나 할 때도 그냥 얼얼한 느낌이지 아픈건 아니었으니까요. 멍이나 붓기도 거의 없었구요. 첫날은 붓기가 없어 배가 홀쪽해졌더라구요.
 다음 날은 마취효과가 풀리면 많이 아프겠지했지만 역시나 별 통증은 없었고, 단 서서히 붓기가 느껴지면서 압박복은 정말 입기 힘들었고 입을 때 눌림으로 인해서 그때 통증을 실감했어요.  3-4일 간은 압박복의 심하게 조여서 숨쉬기도 힘들고 불편했지만 붓기가 서서히 빠지니 이제 압박복도 그냥 몸매보정속옷 정도의 느낌입니다. 전에 입던 보정속옷은 너무 편하게 느껴져요. ㅋㅋ
  10일째 되는 날 실밥을 풀러 갔을 때에는 육안으로는 안보일정도로 멍도 없구요, 붓기도 조금씩 가라앉고 있는것 같아요.(사진으로보면 오른쪽 옆구리가 조금 더 부었죠?) 대신 배의 군데군데 덩어리같은 딱딱한 것이 느껴지며 무딘 감각으로 살짝 답답하긴한데 요것이 바이오 본드라고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사후관리로 없어진다고 하니 시간을 갖고 기다려 볼려고 합니다. 실밥풀고 나니 수술부위는 살짝 엑스자모양으로 지금은 흉이 보이지만 나중에는 잘 표시가 안날것 같구요, 상처가 나으려는건지 피부가 좀 가려운 느낌은 있네요.
  지금은 통증보다는 정말 근질근질한 느낌, 얼얼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마사지로 풀고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물리적인 힘을 심하게 가하면 안된다고 하니 고주파 관리로 붓기와 뭉침현상이 빨리 없어질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다음번 후기에는 완전 살아난 라인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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