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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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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컬트라 시술 후 첫날 등록일 : 13-01-18 21:17

오늘 강남점에서 스컬트라를 맞았어요.

원래다니던 피부과가 있는데, 후덜덜한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가,

폭풍검색으로 윈클리닉에서 이벤트가격이 합리적인 것 같고,

온라인 상담의 답변들이 무척 친절하고 꼼꼼하게 봐줄 것같고,
 
무엇보다 스컬트라 이벤트는 전문 교육을 받은 지점에서만 진행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신뢰가 갔기에 이참에 피부과를 바꿔도 될것같아서. 이곳으로 결정을 했어요.

원래 이마는 잘 안권하는데, 제가 원해서 이마까지 시술 받았어요.

3병을 결제하고, 이마까지 하면 한병으로 부족하기에, 한병반씩 2회에 걸쳐서 맞기로 했고요.

많은 피부과 레이저 시술은 해봤지만,

필려경험은 없고, 처음으로 얼굴에 주사 바늘을 찔러본 소감은

오, 은근 참을 만하돻.

저는 여자 원장님께서 시술을 해주셨는데,

긴바늘, 짧은 바늘 바꿔가며, 친절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시술해주셨어요.

시술이 다 끝나니 정수리부분까지 마취가 된듯 느낌이 이상했고,

치아까지 마취가 된 느낌때문에 머리가 빙빙 돌았어요.

주사에 마취액이 약간 섞여있어서 그런느낌이 들수있다고..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면 마사지를 1분정도 해주시면서 이런식으로 하시면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마사지해주신 분은 매우 친절했으나....

저는 시술후에 아이스팩이같은 진정관리도 당연히 하는 줄 알았는데, 솔직히 벙-졌었어요.

다른곳에서는 붓기와 멍을 최소화하기위해 아이스팩같은것도 하는것 같던데...믱?

합리적인 가격의 이유가 바로 이것?ㅜㅜ

지금은 시술한지 5시간 정도 지났는데, 웁쓰, 화끈화끈하고 따갑고 많이 아파요 ㅠ_ㅠ

손을 대기도 겁날정도로 욱신거림이 심하지만, 5.5.5 마사지를 해야 더 좋은 효과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눈물을 찔끔거리며 문질문질하고 있어요. 원래 주사 시술이 이런건가요.. 아름다움을 위한 고통이 괴롭네요.

다음달 2차때는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받아서 사진도 함께 올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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