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언제나 고민되는 징그러운 겨드랑이 >.,<
2012년 여름이 지나가면서 내년엔 보드라운 겨드랑이로 민소매를 입고 말테다!!라는 다짐으로 제모를 결심하게 되었죠. 사실 제모가 5회는 받아야 깨끗히 되고 기간이 기니까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하잖아요. 그래서 미리 시작하고 있는데~

여름 다지나서 11월에 sebu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ㅠㅠ 아직 완벽하지 않은 나의 겨드랑이로 비키니를 입어야한다는 생각에 쬐끔 우울해하고 있다가 3회째 시술을 받았는데 겨드랑이가 보드라운 거에요~!
제가 털이 보통수준이긴 하지만 3회밖에 않되었는데 털이 않납니다. 않나요~!!!
2회나 남았는데 취소해야되나 싶을 정도죠. 덕분에 세부에서 내내 편안하게 비키니를 입고 다녔습니다.
제모가 이렇게 만족도가 높다니 진작할 걸 그랬어요.


참~!! 제모 처음에 망설였는데 그 이유가 위험하진 않을까? 또는 다른 사람들 앞에 나의 겨드랑이를 펼쳐야 치료를 받는다는 생각에 망설였어요. 제가 신촌점 다니는데 여기는 다 여자선생님들이여서 정말 편안히 겨드랑이를 펼칠 수 있고요. 여름아니면 겨털을 잘 않밀고 다니자나요. 제가 몇올 올라온 겨털을 정리 못하고 가면 선생님들이 챙피해하지 않아도 된다며 정리를 도와주시기도 하셨어요. 덕분에 편안하게 시술 받았구요. 신촌점 선생님들 정말 친절하신 것 같아요.

이제 겨드랑이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