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을 결정하고 결제도 해놓은지 몇달이 지나서야
드디어 필러를 맞았습니다.
이마에 약간 컴플렉스가 있어서 이마필러를 맞아야겠다고 결정했는데
조금 겁도나고 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 끝에 2주전에 필러를 맞았는데요
지금은 매우 만족스러워요
(사실 시술 중에는 그 짧은 시간동안 후회도 했었어서,,^^:;;)

before&after사진 입니다.



 필러 시술 전 측면 정면 사진이에요. 주위에서는 잘 모르시지만
 미간 사이 윗쪽에 이마가 좀 들어간 것 같았어요~



이건 시술한지 일주일 후 사진입니다.
지금은 저 사진보다는 볼륨감이 살짝 줄어들었습니다.
사실 필러 시술 후기들을 보면 너무 심한 볼륨감에 부자연스러워서
나도 저렇게 되는건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주위에서 몰라볼 정도로 자연스럽게 되어서 다행이라는...생각을 해봤습니다.

참 시술과정 설명드릴께요
먼저 마취크림이랑 신경마취주사를 맞습니다.
그리고 30분쯤 후에 필러시술을 하는데요
다른병원 후기들을 보면 마취크림만 바르고도 참을만 하다고 남겨 주시던데
전 마취크림에 주사까지 맞고도 시술하는 동안 머리가 어질어질 했습니다.
예전에 마취크림만 발랐었는데 ..시술하는 분들이 너무 아파하셔서 주사도 놓는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시술하는 그 짧은 시간동안 정말 무서웠지만
그래도 의사선생님께서 과정과정 마다 설명을 해 주셔서 조금은 마음을 놓을 수 있었네요

시술하는 동안  괜히 욕심냈나 싶어서 후회도 했는데
이주가 지난 지금은....완전 만족스러워서 시술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