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같이 일하는 오빠와의 내기로 3개월 동안 59.9kg을 찍자고 시작을 한 여자입니다.
 사실 말이 3개월이었지, 거짓말인 줄 알고 2개월 동안은 오히려 살이 쪄버려
 본의아니게 한달 급 다이어트를 하게 됬어요ㅠㅠ
 그러던 중 아는 동생 소개로 윈클리닉을 알게 됬고 HPL과 카복시를 맞게 됬습니다.
 저는 HPL 허벅지 4회 복부 4회와 카복시 한달 무제한을 선택했구요
 시작은 이랬더랬습니다...

 

 왼쪽사진의 왼쪽이 저랍니다. 검은 레깅스를 신어도 통통했었죠.
 오른쪽사진은 9월27일 처음 윈클리닉을 방문해서 잰 인바디 결과입니다.
 몸무게 69.2 제 키가 176cm에 거의 70kg에 육박했었드랬죠. 내기를 시작할때는 그래도 67kg였는데..
 시술을 받으면서 좋아하던 술과 초콜릿을 딱 끊으니 3, 4kg가 바로 빠졌습니다.
 운동은 할수가 없었어요.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체력소모가 컸거든요.

 

 10월 18일에 잰 인바디에서 64.3kg가 나왔습니다! 어찌나 기쁘던지...
 오른쪽 사진은 가로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레깅스를 신고 찍은 사진인데요
 사실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가면 착시효과로 다리가 두꺼워 보이는데 이정도는 정말 만족해요ㅠㅠ흑흑
 이주만에 5kg가 빠졌어요. 사실 정체기가 온다, 등등의 이야기가 많았지만
 이 날 이후로는 밥을 먹지 않고 대체 음식으로 먹었습니다. 바나나, 브로콜리, 계란 이런것으로요.
 제일 걱정 됬던 게 급 다이어트라서 다크써클과 주름이어서 영양소도 놓치지 않으려하구요.
 운동도 이제는 지하철 한정거장 앞에 내려서 집까지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 11월 1일 내기가 끝나는데요.
 처음으로 해 본 다이어트가 의미없어질 까봐 지금 조금 예민해져있습니다ㅜㅜ
 그저께 본사 건강검진에서 재본 몸무게는 61kg! 
 3일만에 2kg남짓이 빠져야 해서 지금 마음이 타들어가지만....
 덕분에 처음 다이어트가 한달만에 10kg라면 성공적인 거죠!
 왠지 이 내기가 끝난 다음에도 지금처럼은 아닐지라도 계속 음식조절과 몸매관리에 신경쓸것 같습니다.
 그래서 허벅지 HPL을 4회 더 신청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월 1일 오빠랑 같이 윈클리닉을 방문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어이가 없지만 내기에서 이기길 기도해주세요 여러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