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쥬의원 천호점
배너 닫기
 
체험후기
> HOME > 커뮤니티 > 체험후기
제목 : 내겐 너무 부담스러운 체지방 등록일 : 12-06-27 20:02


4/19일부터 6/25일까지의 비만관리기간동안 윈클리닉의 사랑을 받으며 저는 비만에서 탈출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그 비만녀로부터의 탈출기를 적어봅니다.

허벅지 둘레 23.5inch->19inch
종아리 둘레 17inch-> 12inch



제가 시술받은 프로그램은
HPL8회+카복시8회(허벅지),카복시8회+지방분해주사8회(종아리)였습니다.
 


시술후의 후기.
카복시는 여러분이 어떤 것을 상상하던, 상상 그이상의 아픔을 동반합니다.
정말 눈물이 날 만큼 아프고 온몸에 힘이 절로 빠집니다. 특히나 주사를 맞고있는 부위에 힘이 들어가면 아픔은 배로 늘어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횟수를 거듭하면서 처음에 비해 주입량도 늘어가고 꽤 힘들었지만, 주입 초반부에 비해 점점 내성이라고 할까나 아픔에 무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사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록 더더욱 좋습니다. 이 카복시는 아픈만큼 큰 효과를 불러옵니다. 그 큰 효과는 바로, 이 아픔으로 하여금 폭식과 과식의 세계와 영원히 작별인사를 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매일 밤 야식이 땡기신다구요? 그때마다 카복시 주사를 맞고 있던 순간이 머릿속에서 아픔을 되새겨주기 때문이지요.

그에 반해,그리고 지방분해는 역시나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카복시를 맞고 이 주사를 맞게 된다면, 이 주사는 그저 평범함에 지나지 않죠. 이 세상에서 가장 아프지 않은 주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저는 주사를 잘 맞는 편이라고 시술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듣곤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HPL.
아프지도 않은채 링겔 맞듯 주사바늘 꽂은채 10-20분간 누워서 주입되는 10초간은 뻐근함이 느껴지지만,
이 뻐근함이 결코 아픈느낌이 아니라 주사가 피부를 뚫고 들어오고 있구나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10-20여분이 지난 뒤, 주입이 끝나고 일어날 때, 여러분은 느낄 수 있습니다.
손떨림 팔떨림 다리떨림과 동시에 주사가 이성으로 보이는 것마냥 심장의 두근거림을 동반한 약간의 불안함과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금방이라도 넘어져버릴 것만 같은 기분을요.
목 끝에서 미세하게 약맛도 올라왔지만, 기분탓 인지 주사맞기전에 예민한사람은 그럴수도 있다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라고 느끼기도 하였고, 다리에 혹이라도 붙어있는 마냥 탱탱하던 주사부위가 하루가 지나면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합니다.(저는 주사부위의 간지러움도 느꼈었으나, 이것은 긁읅경우 흉이 진다고 하니 절대적으로 주사부위에 손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렇게 3가지 종류의 주사와 함께 2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체질상 운동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운동없이
저는 68KG에서 61KG까지 그렇게 스키니를 입게됩니다.



카복시가 적응 될만 하니, 이렇게 2개월간의 패키지가 끝이 났습니다.
기회가 되서 50kg대의 몸무게로 내려갈 때까지 지속하면야 좋겠지만,
일단 지금은 이 몸을 관리하는데 열중해보려고 합니다.

두달간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전글 ipl 의놀라운효과 !!+_+ 2012-06-27
다음글 복부4주 / 허벅지2주 4사진 올려봅니다.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