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제모 때문에 왔다가, 비만관리에도 관심이 있어서 시작한지 2주차네요.
  
 제가 유학을 갔다와서 ㅜㅠ 몸무게가 63kg 까지 쪘었는데
 한국 와서 관리 좀 하다보니까 57까지는 빠지더라구요.
 근데 그 후로 한 3,4달동안을 살이 안빠지는거에요ㅜㅠ 그래서 시작하게 됐어요.

 지금까지 메조2, 카복시4, 지방분해주사4 이렇게 맞았구요
 메조는 배, 카복시랑 지방분해주사는 팔뚝에 맞고 있어요.
 식욕억제제도 처방 받아서 같이 복용하고 있어요.
 약은 확실히..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군것질도 아예 안하고 먹는 양도 많이 줄었구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재보니까 55.8 키로 더라구요.
 운동도 같이 하면 더 많이 빠질거 같은데, 정말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ㅜㅠ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하라 하시지만, 저는 아침에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ㅜㅠ 
 그대신 최대한 많이 걸어다니려구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도 57키로에서 오랫동안 멈춰있었는데, 2주만에 이렇게 빠져서 기분은 좋아요!

 카복시는 들은 만큼 너무너무 아프구요 ㅜㅠ  언니가 주사 맞는동안 톡톡 쳐주시면 좀 덜아프더라구요.
 지방분해주사는 맞는 느낌도 안나고, 근데 메조테라피는 많이 힘들어요 ㅜㅠ 주사를 너무 많이 맞아서.. 

 이제 앞으로 2주 남았는데, 그 후에도 한달 더 맞을 생각이에요!
 후에 효과가 더 좋으면 사진으로 후기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