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포동포동 찌워놓은 내허벅지..
성큼 여름이 다가오니까 마음이 막 급해지는거에요 ㅋㅋㅋ
시간은 후딱후딱 지나서 날은 점점 더워지고 옷은  점점 짧아지고 ㅠ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찰나,
인터넷을 검색해서 윈클리닉의 지방주사에 대해서 알게 되어 방문을 했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 HPL이랑 카복시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사실 이런게 처음이라 특히나 카복시는 조금 아프다고 간호사언니가 말씀하셔서
진료실 침대에 누워 잔뜩 긴장하고 있었어요.
카복시 먼저 맞고 HPL을 진행하는데 .. 역시나 카복시 첨맞았을때 눈물날뻔했다는.. ㅠ
근데 그것도 한 2분정도? 만 아프구 나중에는 얼얼한 느낌이었어요.
HPL은 맞고 나서 정말 약물이 들어간 제 다리를 보고 깜놀 >ㅁ< ㅋㅋㅋ
이게 다 예뻐지고 날씬해지기 위한거니까 괜찮아 !! 이러면서 마음을 안정시켰어요 .ㅋㅋ

HPL은 일주일에 한번, 카복시는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씩 진행했고,
식이조절이랑 운동도 병행해야 효과가 더 좋다고 말씀하셔서 최대한 노력을 했어요.
근데 솔직히 한달까지는 별 효과가 안보이는거에요 ㅠ
그래서 정말 내 허벅지는 어쩔수 없나.. 이러고 좌절했을때
간호사 언니가 한달까지는 효과가 확실히 안보일수 있다고 한달 지나면 눈에 보일꺼라고 매번 말씀해주셨어요.
그런데 진짜 한달 좀 지나니까 허벅지가 슉슉 얇아지는 거에요 .
더군다나 첫 한달은 제가 의욕에 불타서 식이조절이랑 운동 꽤 열심히 했었는데
두달째 접어들면서 조금 방심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져.
이거 끝나두
식이조절이랑 운동 꾸준히 해서 잘 유지될수 있도록 노력해야겟어여 ^^ㅋㅋㅋㅋ

 
<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