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물광주사에 꽂혀 여기저기 블러그에 올라온 체험후기 보며 시간이 없어 여차저차

미루다가 "윈"에서 3월 이벤트 한다는 문구에 혹해서는 안나는 시간내서 질러버렸네요!

오늘이 금요일인 걸 생각도 못하고 (내일 출근을 해야해서...) 4시반 예약하고 병원에 좀 일찍

도착하니 대기실을 가득 메운 여인들....넉넉한 마음으로 순서 기다려 친절한 지점장님(?)과 하이톤의 상냥한

목소리로 조근조근 상담하고 두근두근 설레는 맘으로 차례를 기다렸다 시술!!

원래 참는 거엔 자신있는 나이기에 좀 따끔해도 잘 참고 견뎠어요.제가 요즘 몸상태가 안좋아

얼굴에 송송 올라온 아이들에게 빨리 나으라고 주사처방도 해 주시고,멍들까봐 열심히 지혈에,

부을까봐 얼음마사지...상담해 주신 안현미 지점장님과 시술때마다 설명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려요^^

시술끝나고 거울보고 심각하다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얼굴이 붓는(?)느낌도 나고 뭔가 싸한 느낌도 있고,

거울을 보니 시술끝났을때 보다 훨씬 정돈된 얼굴에 꺼졌던 볼이나 이마가 빵빵해 보이고

싸한 느낌은 피부속으로 주사액이 자리 찾아가는 거였나 보더라구요..

이 상태라면 내일 출근에 별 지장없을 것 같네요.(사실 첨엔 걱정 좀 했는데..)

2~3 주 있다가 2차 시술하러 갈 예정입니다.

2차 시술하고 후기올리러 또 오겠습니다^^

4월엔 또 어떤 이벤트 할까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