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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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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방 흡입-기다림의 미덕을 믿어보는중 등록일 : 12-01-18 14:13



종아리 한뼘위로 허벅지 안쪽살과 바깥쪽 살이 몸에 비해 좀 많아

메조테라피며 카복시, HPL를 받다가 급 우회하여 결정한 지방흡입.

별로 안아프다는 말은... 음... 그때 당시만해도 흡입때는 안아프지만 약물을 넣는 과정에서

너무 아파. 이렇게 아프면 정말 안했다고 다짐했다가

기억력이란건 믿을게 못되는것으로 이뻐진다면 다시 한번 받아야겠다고도 생각이 드는....

우선 수술 다음날이후 멍도 있고 오른쪽 왼쪽 다리가 모양이 다르고 오른쪽 다리가 유난히 붓고 울퉁불퉁해

나아지겠지하고 걱정을 좀 덜 했는데....

오히려 갈수록 붓고 울퉁불퉁의 차이는 더해지더니....

17일째 되는 날 멍도 많이 빠졌음에도 안쪽이 특히  울퉁불퉁한 오른쪽 다리는 신경이 바짝 써지고

사진은 구부려 찍는 바람에 다리사이가 공간이 있어보이지만

제대로 서서 본다면 안쪽은 꽉차게 붙고 바깥쪽도 수술전보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더 튀어나와

불안한 마음에 이번주 월요일 아침부터 온라인 상담으로 불만을 이리 저리 토로하고 계속 이상태가 되는거냐

물었으나 이는 바이오본드라고 해서 몸에서 낫는 반응과 붓기라고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과

수술 직후 지방을 남들은 3000CC 이상 뽑는데 저는 정확히는 1850CC를 뽑았다고 해서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건 아닌가도 걱정이었는데 분명 원하는 변화가 있다는 말에도 조금은 안심하고

기다리기고 했습니다.

오늘이 수술 후 20일만에 첫 후 관리 받는날인데

얼른 이 붓기가 빠지고 제대로 원하는 라인이 나오길 바라는 맘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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