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허벅지 살이 컴플렉스였습니다. 상체는 55입어도 괜찮은데 하체는 66 겨우 입고. 특히 H라인 치마는 꿈도 못꿨습니다.
운동으로 허벅지만 뺄 자신도 없어서 지방분해주사와 카복시를 맞으려고 상담을 갔는데
상담하시는 분께서 HPL을 추천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맞게된 4번의 HPL.
처음 맞은 후 양쪽 모두 1.5cm씩 줄었구요 두번째부터는 처음 맞았을 때보단 별로 줄지 않았습니다.
있는힘껏 맛사지 하라고 하셨는데 전 그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식이조절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HPL 맞으신 다른 분들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는 못했어요.ㅠㅠ
그래도 다 맞고나니 허벅지 살이 말랑말랑 해졌구요 주사맞기 시작한 중반주터 운동을 병행했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주 3~4회 한시간씩 걷기. 이거 하니까 허벅지살이 다른 위보다 더 잘 빠지더라구요.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허벅지 살빼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닙니다.
하는김에 한 번 더 맞을까 했었는데 가격이 부담되어서 더 맞지는 않았지만. 다시 살이 붙으면 또 HPL을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은 주사2번정도 맞았을때 사진과 현재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처음 HPL맞기 전 사진은 찍어두지 못했네요. 두 장 다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