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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비언니의 허벅지 지방흡입 Story 그 아홉번째 이야기!! 등록일 : 11-02-12 15:01

안뇽하숨까~~ 허벅지 지.흡으로 새 인생을 살고있는 하비언뉘임돠~ ㅡ▽ㅡ

요놈에 날씌가 오찌이리도 추워지는지 도대체가 나가 다닐 수가 없네요 ㅠ^ㅠ

벌써 수술한지도 두달이 지났습니다.

요즘 주위에서도 지방흡입에 관심이 많아서

아프냐, 하고나서 회복기는 얼마나 걸리냐, 머가 젤루 불편하냐 등등

많은 질문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솔~~직히 얼마나 힘들고 아프고 불편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

화장실 가서 변기에 앉을 때 엉덩이 부분이 아팠던거 외에는

별루 아프거나, 불편한건 없었던거 같거든요.

이젠 후관리도 모두 마쳤고, 울퉁불퉁한 것도 없어졌고,

피부느낌도 완전히 돌아왔어요

그래도 아직 안쪽이랑 뒤쪽은 세게 때리면(?) 아프더라구요 ㅋㅋ

압박복은 아직도 입고 다녀요.

머 날씨도 춥고 하니까 내복 대용으로 완전 딱이에요

한달정도만 입어줘도 된다고 하지만,

이제 습관이 되서 그런지 안입으면 왠지 허전하고 서운해서… ㅎㅎ

그래서 지방흡입은 좀 추울 때 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너무 더울 때 하면 압박복 입기가 많이 불편할거 같네요.

문득 생각나서 오늘 사무실에서 사진한컷 찍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요즘 하비언니는 스키니진만 입고 다니거든요.

예전에는 반드시 롱~티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꼭꼭 숨기고 다녔지만

요즘은 아주아주 자신있게 짧은 티에 스키니진만 입고 있숨닷.

 

 

제가 허벅지 사이로 빛이 들어오는게 소원이였는데

뒤에 앉아있는 삼실언니가 다보이네요 ㅋㅋ

아! 그리고 허벅지 사이즈요....

 머 사진으로만 봐도 이미 확인이 되지만, 수술전보다 10cm정도 줄었습니다.

수술전에 58.9cm였는데 저저번주에 병원에서 재어보니 50.8cm...

그리고 오늘 또 재보니 1cm 더 줄어서 49.8cm네요 푸하하하~~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식이조절을 제대로 못했었는데

이제 날씨도 조금씩 풀린다고 하니까 운동도 하고 식이조절도 가열차게 하려구요.

지방세포를 없애놓은 상태라 다이어트를 하면 예전보다 훨씬 잘 빠진다고 하셔서

완전 충격받아 정신차리고 더더더 날씬해 지려구요.

아주그냥 말라깽이가 되는 그날까지요 홍홍홍

 드라마틱한 라인이 나오는건 2~3개월 이라고 하는데

전 이미 아주아주 드라~~마틱한 라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방흡입을 고민하고 계시는 님들!!

무엇을 상상하든 결과는 그 이상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질러버리세요~^ㅠ^

이상 오랜만에 슝~하고 나타난 하비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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