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석촌에 있어서 강남점이 가깝겠다는 생각에 토요일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전부터 압구정점에서 자주 케어를 받았는데, 강남은 처음이었만 괜찮았습니다...

강남역에서 내려 얼마 되지 않는거리에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일단 실장님과 상담을 한 후에 대기 했다가 보톡스를 맞았습니다

나름 입고 싶은 바지들이 많아서 수술을 고려했다가 일단은 그전에 얼마나

줄수 있는지 해보자라는 생각에 온거라  근육이 두껍고 단단한 줄어들지 걱정이 되더군요

실장님도 수술을 생각했다면 그전에 시뮬레이션 한다 생각하고 해보라 하더군요

그렇다고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할수 없다 하셔서 어느정도 예상을 했습니다

조금 기다린후에 보톡스를 맞게 되었습니다

일단 바지를 걷고 민망한 다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지통 작으면 올리기 힘들어여)

그리고 나서 시술을 했는데 처음 바늘들어갈때 따끔, 주사액 들어갈때 뻐근 했습니다

그정도는 어른이라면 고통라 할수 없는거고, 시간은 맞기 전까지가 길지

정작 맞는 시간은 몇분 안 걸리더군요...

약 잘퍼지라고 주무르거나 맞사지 해야 하는 지 원장님께 여쭤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있으면 된다 시더라구요 그리고 심한 운동은 삼가 하란 간단한 지시

보톡스 후 2달후의 리터리 있다고 했습니다 이때 리터치는 간단하게

원장님께서 보시고 좌우 비대칭이거나, 아님 두드러진 부위 정도에 주사를 놓는다 더군요

전 회사일에 치이다보니 시간을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시간을 놓쳤습니다

보톡스의 효과는 4~6개월 정도 간다고 하더군요

전 리터치를 안 했지만 아직까지 효과를 조금 보고 있습니다(약 5개월 경과)

전보다 근육이 덜 나온다는것이지, 매끈해 진다던가, 얇아 진다던가 하는건 아니구요

모 첫술에 배부를수도 없는것이고, 꾸준히 하고  특히 리터치 했다면

좀더 좋은 효과를 볼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습니다

싼가격이 아님에도 한번더 맞아 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시술이었습니다

2% 아쉬웠던 점은 전 쭉 압구정점을 이용해서 그런지, 강남점은 조금 부산한듯 했고

대기 하는동안에도 자리가 협소해서 조금 불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