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친구소개로 제모(겨드랑이) 때문에 윈클닉 목동점에 가게 됐는데 제가 평소에 피부때문에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아서 같이 상담 받게 됐어요.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긴 했지만 제가 겁이 많아서 막상 하진 못했는데 원장님, 실장님과 상담해보니 제 상태나 제게 맞는 시술방법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하기로 결정했어요.

 일단 제 피부가 모공이 너무 커서(특히 볼과 코부분) 주위에서  화장을 해도 모공사이에 하얗게 끼고 주위에서 모공 크단 얘기도 많이 들어요. 그리고 피부결이 울퉁불퉁해서 거칠고 각질이 많아서 필링제를 써도 그때 잠시뿐이고   작거나 큰여드름이 자주 나서 제가 짜다보니 흉터가 있는데다 기미나 잡티가가 생겨서  화장을해도 티가나서 얼굴이 지져분해보였어요.(이러니 스트레스를 안받을래야 안 받을수가 없죠...휴)

시술은 프락셀과 PRP, 그리고 재생 3회고요. 제가 건조한편이라 시술 받기전에 보습관리 한번 받고 했어요.

시술 받는때는 처음에 마취연고를 한 10분정도 바르고 혈액 체취한 후에 프락셀을 받고 자가혈(체취한 혈액)을 주입하고 쿨링팩(얼음팩)을 했어요.

프락셀 받을때  상태가 심한부분이나 얇은부분(눈가나 입술주위정도)만 따끔거리고 다른부분은 전혀 안아프고 빨리 끝났어요. 제가 겁이 많아서 엄살도 심하고 통증을 잘 느끼는 편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간호사님들이랑 원장님이 계속 안심시켜주셔서 조금  괜찮았는데 안아프니까 괜히 긴장했나싶더라고요.그리고 시술할때 정말 꼼꼼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프락셀 끝나고  자가혈흡수 시키고나서 얼굴이 화끈거렸는데 쿨링팩을 오래해주시고 갈아주시고 해서 진정이 됐어요. 그렇게 진정되고 거울을보니 얼굴이 전체적으로 붉었어요. 모자나 마스크를 준비해가야하는데 제가 그냥 가서 병원에서 마스크주셔서 했고요.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처음하시는 분들은 모자나 마스크 준비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집에 와서 보통은 하루정도 세수 안해야되는데 이틀동안 안하는게 더 좋다고하셔서 이틀동안 꾹 참았는데 그 이틀동안 얼굴리 막 당기면서 프락셀 받은 자리에 딱지가 앉더라고요.색도 붉은색에서 옅은 갈색으로 진해졌고요.

그리고 이틀후, 세수(문지르거나 샤워기로 바로 씻지말고 물로 끼엊듯이 여러번 씻고, 클렌징 쓸경우 클렌징 로션처럼 부드러운 제품으로 하라고 하셨어요) 한 이후에는 알려주신데로 썬크림(제가 집에만 있어서 생략한적도 있고요), 수분크림, 재생크림(보통 병원 크림 사라는데가 있던데 여기선 본인 쓴던거 바르라고 하셨어요)을 듬뿍 발랐는데 세수하면서 각질이나 딱지가 서서히 떨어지더라고요.

시술 받고 일주일쯤뒤에 각질이나 딱지가 다 떨어져서 다음날 재생을 받았는데 와!~~놀라워라! 완전 대박이었어요. 친구가 같이 갔었는데 재생받고 나오는 저를 보더니 놀라더라고요. 그렇게 좋아졌냐니까 모공이 확 줄어들었다며 기미가 희미해졌다고, 너무 투명해졌다고요. 제가 봐도 그 전 얼굴이랑 비교가 안되는거에요. 피부결도 너무 매끈해져서 만지면 매끈하고 부드러워서 손이 계속 얼굴로 가더라고요.이렇게 좋아질줄 알았으면 진작에 하는건데....^-----^

아래 시술 받기 전,후 사진 올려봤는데 가까이 찍은게 없어서 아쉽지만 자세히 보면 모공의 차이나 피부결이 매끈해진건 알수 있을거 같아서 올려요. 참~시술전은 화장한 상태,시술후는 썬크림만 바른건데도 이제는 화장안한게 더 좋아졌어요..^.^  일단 혈색부터가 다르다는거~다음엔 가까이 찍어봐야겠어요~~^.^

                    (시술전)                                             (시술후)

 제모(겨드랑이)는 2개월정도 간격으로 총 5번이고

처음에 얼음을 대고 있다 얼얼해질때쯤 마취연고 바르고 시술했어요.한 5분정도 걸린거 같고요.제가 프락셀, PRP보다 제모를 일주일정도 먼저했는데 무섭다고 떨고 있으니까 간호사 언니가 얼음도 오래 해주시고 마취연고도 꼼꼼하게 발라주시고 긴장 풀어줄려고 계속 얘기해주셔서 편하게 받았어요.다른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하나도 안아팠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전보다 확 줄어든게 보이고 전엔 샤워할때마다 밀었었는데 이젠 훨씬 편해졌어요~ 완전히 없어지는 날이 머지 않은듯~~^---^

이쁜 피부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병원가기전 예약할때마다 계속 바꿔서 귀찮으셨을텐데 매번 친철하게 해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요...

김지영실장님~~병원 갈때마다, 전화로도 너무 많이 물어보는데도 항상 웃으시면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