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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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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뚜기몸매였답니다.. 등록일 : 10-04-18 22:49

아.. 완전 길게 썼는데 한멜 안된대서 다 날라갔네요.......

후기 쓰는 거 계속 미루다 마일리지 노리고 (허허) 후기 쓰는 前 시술녀입니다

음 제목에서 비쳤다시피 전 오뚜기 몸매랍니다..

키 백육십 몸무게 오십칠. 밥먹으면 팔 ㅜ_ㅜ

뼈는 얇고 종아리, 손목, 팔목등은 가늘구 .. 얼굴도 비교적 작은 편인데

복부와 허벅지 맨윗부분이 폭격맞은 듯한 몸매 있잖아요..

상체비만이다보니 짧은 건 많이 입는데..

이놈의 살들이 만유인력의법칙을 무시하는지 아니 밑에 가야 할 애들이 다 위로 가 있어요  

아름다운 이십대 모래시계몸매는 무슨 이거뭐 학창시절부터 별명이 오뚜기, 핫도그, 고구마, 인삼.. 결정타 이티 ㅜㅜ 

계속되는 다이어트 실패와 사춘기 시절 찾아온 폭식증 그리고 운동부족 게다가 술을,, 좋아해서요 ㅎ

여름되기 전에 얼른 빼고 싶더라고요

친구에게 말하니 친구가 여길 추천해줬어요

실장님께서도 체지방 검사결과랑 사진 보더니 놀라시더라고요

얼굴은 그렇게 안생기셨는데...

아 진짜 저 말은 도대체 몇년째 .... ㅜㅜ

상담 결과 복부 HPL 과 팔 카복시 를 했답니다

카복시,, 아 진짜 사진 비교해보니까 ㅋㅋㅋㅋ

저 여름오기전에 팔 카복시 한번 더 할껍니다 ㅋㅋㅋㅋㅋ 하아..

그리고 그 복부 HPL 말이지요

전 왠만하면 삼키로까지도 체중증감을 못느끼는 초 둔 녀에요

근데 시술 몇 번 하고 어느 날 거울을 보니

저에게

허리 .. 가 생겼더라고요

허리 말입니다 여러분 허리. 허리.

아.. 몇년만에 보는 허리였습니다 정말 ㅜㅜ

시술 중간에 긴장을 풀어버리고 탐식증이 다시 도졌습니다

진짜 많이 먹었어요 술도 다시 마시기 시작했구요

근데도 사이즈는 계속 줄더라구요

첫달 결과 사진보고 그 다음 달도 시술 받았구요

중간에 먹는 것 좀 조절하고 운동 좀 했더라면 정말.. 아아.. 원하던 몸매가 될수도 있었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예전 몸매로 돌아간 것도 아니구요  저 이제 이티 아닙니다 ㅋㅋ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 것도 아닌데

사이즈가 줄더라고요

마법의 바늘이지요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거 몸무게는 별로 안줄어요

근데 ,, 남녀합반 시절 신체검사 하던 거 아닌 이상,, 몸무게보단 몸매랑 옷빨이잖아요.. ^^

군살들이 족족 빠지면서 윤곽이라는게 보일겁니다 헣헣

 

저 압구정점 다녔는데 언니들도 완전 친절하시구요

음 친절 이라면 좀 서비스 식으로 들리려나,,

사실 좀 사무적인 분위기를 상상했는데 첨엔.

가뜩이나 압구정 이잖아요.. ㅋㅋㅋㅋ

다들 언니들 같아요 사촌언니들 ㅋ

주사놓는 사촌언니들 ㅋㅋㅋㅋㅋ 

하아 이번엔 야식도 좀 끊고 술도 줄이고 운동도 좀 해가면서 시술 좀 더해서

 아름다운 여름옷 좀 입으려구요

아아 이상 시술자의 후기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생각하시구 .. 콤플렉스있으신 분들은 자신감을 찾으시고

더 예쁘게 라인 잡으시려던 분들도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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