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뭉뚱코에서 명품코된 이야기 |
등록일 : 08-04-23 18:45 |
얼굴의 중심.이라는 코. 제 코는 뭉뚝해서...촌스러워 보였어요.. 하지만.. 이젠 남얘기가 되었어요^^ 방학동안 코수술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이젠 개강때가 되서 이미 늦어 버렸어요. 그래서 미련을 남긴 채 친구랑 이야기 하던 중 쁘띠성형에 대한 얘기를 듣고 또 고민하다가 병원 가서 슬쩍 상담만 받아보려 했는데. 좀 알아보니 저처럼 돈 없고 겁많은 사람에겐 오히려 필러가 낫겠더라구요. 뭐..1년정도면 다시 맞아야 할지 모르지만.. 일단 지금은 너무 좋습니다.^_____________^ 지금 2주정도 됐는데..어색한 것도 없고 티도 안나고.. 다른 친구들이 예뻐졌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더니... ㅋ 결국 딱히 뭔가 집어내질 못하더라구요. 필러를 알려준 친구에게 입 막음을 시키고.. ㅎㅎ 넘 예쁜 명품코가 되었어요..저 그냥 자연미인이라고 얘기하고 다녀도 되겠죠..?^^ 물론 친한 친구 두명은 뭔가 이상하다며 추궁해대서 결국 말했지만.. 모두 깜짝 놀라며 안아팠냐고~안무섭냐고~호들갑이더라구요. 하지만 그때 마취연고도 발라주시고 제가 원하는 모양에대해 자세하게 들어주셔서 기대감에 두근거리고 긴장만 했지 무섭거나 아프진 않았거든요. 친구들이 이젠 어디서 했냐며 추궁이 들어와요. ㅎㅎ 혼자 예뻐지고 싶어 말해주긴 싫지만............................................ 그럼 안되겠죠?ㅋ 다른 친구도 한다고 해서 알려 줬어요.. 꼭 함께 갈께요~! 원장님! 저보다 예쁘게 해주시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