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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해준 윈클리닉~♥ 등록일 : 09-07-22 10:09

허벅지 메조+지방분해주사 관리받고 있어요. 메조는 총같이 생긴걸로 주사를 놓는건데 2~3 센치의 일정한 간격을 두고 허벅지 전체를 빙 둘러가면서 놓는거에요 처음에 맞을 때는 겁도 많이 나고 아프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별로 아프지 않더라구요 그냥 따끔따끔한 정도여서 충분히 맞을만 하답니다. 지방분해주사는 메조보다 더 안 아파요 어떨때는 주사바늘이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어렸을 때부터 허리에 비해서 엉덩이랑 허벅지가 두꺼워서 바지 살 때 항상 한 사이즈 크게 사서 허리를 1인치 이상씩 줄여입곤 했었어요. 그런데 관리 12주차에 바지를 사러 가서 허리 사이즈에 맞춰서 바지를 입어봤는데 허벅지랑 엉덩이가 맞는거에요~!!!! 정말 처음 인것 같아요.. 바지 허리 안 줄어입는게... 감동감동...ㅠㅠㅠㅠ 바지 살 때마다 제가 속상해하니까 엄마도 덩달아 속상해 하셨는데 엄마가 더 좋아하시는 거 보고 저도 덩달아 기분이 더 좋았답니다~^-^ 또한 저는 팔뚝도 우람했어요..-_-;; 그래서 팔뚝은 메조 8주 + 카복시 4주 + PPC 이렇게 관리받았어요 처음에 메조랑 카복시도 무척 효과가 좋았어요 그런데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반팔을 입어야할 시기가 오면서 멍 때문에 더 이상 하기가 힘들거 같더라구요 카복시는 솔직히 좀 많이 아팠어요 팔뚝 두 군데에 바늘은 넣고 카복시가스를 투입하는 건데 그 가스가 들어가면 약간 찢어질듯한 고통이 따릅니다. 하지만 시술시간은 30초~1분정도 밖에 안돼서 금방 끝나요 조금만 참으면 되죠. 또 시술하기 전에 핫팩을 해주시는데 그럼 별로 안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핫팩덕분에 그리 많이 아프지 않게 잘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제 팔뚝이 워낙 쳐지는 스타일이어서 더 강력한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좀 고가이긴 하지만 팔뚝은 PPC 했을 때 가장 만족도가 높다는 실장님 말씀을 듣고 고민 끝에 PPC를 시술하게 되었어요. PPC는 원장님이 직접 시술해주신답니다. 메조는 전 부위를 빙 둘러가면서 놓는다면 PPC는 팔뚝 뒷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놓더라구요 시술 들어가기 전에 고주파 해주시고 마취크림을 바르고 하기 때문에 시술할 때는 그렇게 큰 아픔은 느끼지 못했어요. 하지만 시술 저녁부터 좀 아프기 시작했어요ㅠㅠ 처음 3일까지는 붓기랑 통증 때문에 좀 고생했지만 4일째부터는 정말 붓기가 빨리빨리 빠지더라구요.. 통증도 금방 없어지고.. 지금 시술한지는 거의 8주정도 되었는데요 탄력도 많이 생기고 많이 가늘어졌어요. 전 진짜 여름에 팔뚝때문에 민소매 옷도 못 입고 다녔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민소매 옷도 한 번 도전해보려구요~♪♬ 저는 관리 받으면서 식이조절이랑 운동도 같이 병행하였는데요. 식이조절은 탄수화물은 정말 최소한으로 먹고 단백질위주로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밥은 세끼 꼬박꼬박 먹되 한끼에 100g정도만 먹고 반찬은 채소위주로.. 단백질을 위해서 닭가슴살도 채소랑 샐러드해서 매일 먹었어요 그리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답니다. 저녁 때는 운동할 시간이 안 나고 또 약속이 생기면 운동을 못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아침에 운동을 했어요. 아침에 5시 반에 일어나서 유산소운동이랑 무산소 운동 적절하게 섞어서 50분 정도 운동하고 출근하는 생활을 거의 매일 했어요. 운동은 몸이 아주 힘들지 않는 날은 제외하곤 월~금 매일 하려고 노력했구요. 저는 몸에 근육이 좀 많은 편이어서 몸무게 변화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체지방은 많이 줄어서 지금은 인바디하면 체지방이 미달로 나오더라구요.. 혹시 지금 비만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윈클리닉과 함께하셔서 멋진 S라인 몸매로 거듭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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