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얼굴이 좀 많이 사각이었는데요.. (남들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 저 혼자 많은 콤플렉스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밖에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한때는 수술쪽을 좀 생각하고 있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뉴스에 보니 얼굴윤곽수술중 사망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무섭기도 하고 그냥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보톡스라는 시술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뼈가 사각인데 주사맞아서 무슨 소용이 있을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고 얼굴살이 좀 빠지니까 각이 더 도두라져 보이는거에요. 안되겠다 싶어 한번 시술을 받아보기로 했죠. 여기 오신분들과 마찬가지로 여기 후기가 많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시술은 압구정점에서 받았습니다. 상담을 하고보니 거의 70%가 근육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효과를 생각보다 많이 볼수있을거라 귀뜸해 주셨어요. 지금은 한달이 지났습니다. 물론 얼굴이 많이 가름해졌어요. 남편한테 이야기 안했었는데, 남편이 머리 그렇게 하니 얼굴이 작아보인다는둥 갸름해 보인다는 둥 그러더라구요. 아마 헤어스타일 때문에 그런줄 아나봐요.ㅎㅎ 남편도 항상 뼈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일단은 2개월 후에 짜잔하고 고백하려구요. 효과가 2개월때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하니까요... 사실 아플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시술을 받고 나서 깜짝 놀랐어요. 정말 따끔할 뿐 전혀 아프지 않았거든요. 레이저로 점빼는 것보다 안아프더라구요. 암튼 이만큼의 효과만으로도 많이 감격이구요. 앞으로 한달이 더 기대됩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데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