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mts강추!! 신기하네요~!! |
등록일 : 08-01-08 18:24 |
중학교 3학년인가? 그때 부터 쪼꿈씩 여드름이 돋았었는데 어른들은 나이들면 없어진다고만 해서 그말 믿고 살았는데 지금 28살이 될 때까지 10년을 저를 괴롭혔어요 ㅠ.ㅠ 이제는 여드름 보다도 세월의 흔적을 알려주는 흉터가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ㅠ.ㅠ 집앞에 잠깐 남친이 와도 그냥 쌩얼로 나가기 영~민망한 기분ㅠ 여드름 흉터 때문에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초~공감할 사항이져.. 정말 이것저것 좋다는 화장품이랑 레이저도 해봤는데 그 당시는 좀 좋아지는 거 같다가 그냥 또 다시 칙칙하고 흉터있는 얼굴로 돌아오고 그랬었어요..그러니 항상 인터넷을 하다가도 모공축소, 아니면 여드름흉터 이런 관련 글이 있으면 언제나 클릭하고 찾아보고 하다가 우연히 MTS라는걸 알게 되었쬬~ 근데 다른거랑 틀리게 이건 얼굴에 직접 구멍? 을 내서 그 구멍이 줄어들면서 모공이 축소된다는 글을 보고 왠지 너무 그럴듯하고..효과도 있을꺼 같고..그래서 뭐 또 그동안 얼마나 속았는데 하면서 긴가민가 하는 마음으로 MTS를 시작했어요. 근데 너무 놀라운건 진짜 모공이 줄어들고 흉터가 점점 없어진다는 거죠~이쪽으로는 너무 많이 좌절하고 속은 기분에 살았는데 제가 직접 경험을 하고 나니깐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생전 하지도 않던 이런 후기같은것도 써보네요!! 처음에 윈클리닉에 갔던날 얼굴에 마취크림을 바르고 얼굴에 랩을 두르고 20분쯤 기다릴때 기대도 되면서 또 너무기대하지 말자..하고 혼자서 많이 생각도 하고..그러다 고슴도치 같이 생긴 롤러를 얼굴에 문지를때아프겠다 하구 잔뜩 겁 먹었는데..의외로 별로 안아프더라구요ㅋ 근데 이마는 혈관이 많아서 좀 아프실꺼예요 하고 친절한 원장님의 말투에 이를 꽉 깨물었는데 뭐..이마도 따끔따끔 하지만 참을만은 하다는~얼굴에 수 많은 보이지 않은 구멍이 뚫어지고 그 구멍으로 약물?같은걸 넣는데..왠지 느낌이 얼굴이 좋은 약을 꿀꺽꿀꺽 삼키고 있다는 기분좋은 느낌? 그 느낌 후에 빨갛게 달아오른 느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서내일이면 좋아지겠찌~하는 부푼 기대를 하고 잠이 들었는데..이게 왠일.. 다음날에 전혀 변화가 없는 얼굴ㅠ.ㅠ 너무 실망감 같은게 들고 우울했는데 정말 신기한건 이틀째 되는날부터 얼굴이 완젼 환해진 거예요.물론 흉터가 안보이고 그랬던건 아니지만 얼굴이 환해지니깐 사람들이 어제 뭘 먹고 잤길래 피부가 그렇게 좋아? 하고 물어봐서 정말 너무너무 신났어요!! 살면서 다른 칭찬은 들어봤어도 얼굴 환하다는 칭찬은 못들었거든요!~^^ 그렇게 얼마나 나에게는 기분좋은 칭찬이던지!! 그렇게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구 MTS 3번 받구재생관리도 3번 받았는데..하루하루가 너무 기분좋아요~ 이제는 mts하는 날만 기다린다는~ 왜냐! 받고나면 점점 없어지는 흉터 때문에 평생간직했던 고민이 훌훌 날아간 기분이거든요~^^ 이제는 비비크림만 바르고 회사에 다녀요..이 기분 정말 모르실꺼예요 ㅋㅋ 하루하루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윈클리닉 너무 감사해요!! 갈때 마다 말하지만 이렇게 서면으로도ㅋㅋ 감사의 뜻을 전해요!!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니깐~ 정말 신기해요.. 암튼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