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명동점에서 입술 필러 받았어요. 강남점으로 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회사 가까운 데서 하고 바로 가는 게 나은 거 같아서.. 또 물어보니까 강남이랑 명동이랑 원장님 2분이서 요일제로 왔다 갔다 하는 거라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ㅎㅎ 괜히 강남으로 가야 할거 같은 생각이 좀 있었는데 시간도 그렇고 그냥 명동에서 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강남점은 안 가봐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명동점 시설도 엄청 좋고 찾기도 좋고 참 좋던데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입술 필러를 받았는데 먼저 상담을 해서 저의 이 얇은 입술을 얼마나 도톰히 만들수 있는지를 상의했구요.. 원장님하고 한번, 실장님하고 한번.. 그리고 바로 마취연고 바르고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30분쯤 인터넷 써핑을 하면서 기다리니까 절 불러주시더라고요 그리도 ㄷㄷㄷ 드디어 시술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차분히 눕고.. 친절한 원장님만 믿고 눈 질끈 감고.. 따끔.. 욱신.. 그렇게 한 5분 정도 지났나? 끝났더라고요.. 거울 보여주시는데 바로 볼록.. 도톰해진 저의 입술!!! 바로 이거였져! 제가 바라던 도톰입술이요^^ 쫌 아프긴했지만 그래도 마취연고 바르고 이정도면 성형.. 제가 쌍꺼풀해봐서 아는데 ㅎㅎㅎㅎ 아픈 축에도 못 끼구요 글구 붓지도 별로 안하고 한지 안한지 모르게 이뻐지고ㅎㅎ 이번에 필러시술 찬양론자 됐잖아요^^ 지금 2차까지 받고 한달 됐는데 간만에 카페오니까 시술후기 쓰면 소정의 상품도 주신다고 하셔서 이렇게 시술후기까지 남기고 갑니다..^^ 부탁좀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