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콧대때문에 안경을 껴도 질질 내려오고 여름에 선글라스를 껴도 폼도 안나구 여튼 항상 불만이던 콧대를 이번에 간단한 쁘띠 성형으로 손을 좀 봤어요^^ 사실 콧대를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봐줄만은 해서 콧대만 살짝 높이길 원했는데 선생님께서 발란스가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콧망울 부분에도 살짝 시술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살짝 아닌데 아닌데 했는데요 시술받구 리터치까지 하고 나서 모양 보니깐 콧망울 안했으면 어쩔뻔 했나 그런생각듣더라구요 역시 의사선생님말을 듣길 잘했어요^^ 시술받을 때 약간 아프긴했지만(지금은 2달이나 지나서 사실 생각도 잘 안나지만) 시술을 고려할만큼의 아픔은 아니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붓거나 멍이 들거나 하지도 않았으니.. 전 이 쁘띠 성형이란 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