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많이 낮은건 아닌데요. 사람 욕심이라는게 끝도 없나봐요.. 주변에서 이뻐지는 친구들을 보니까 저도 뭔가 변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조금 내 코가 좀 더 높으면 좋겠다..라고 생각 했었어요. 친구랑 얼마전에 살을 뺄거라고 여기 병원에서 주사 시술 한달 받았거든요. 친구는 살이 좀 빠져서 계속 시술을 받고 전 코를 하고 싶은 욕심에.. 다른 시술은 멀리하고는 필러로 코를 했습니당.. 주사바늘이 들어갈때는 따끔 했는데 뭐 참을만 했어요.ㅋㅋ 빨리 끝내고 거울을 보고 싶어서 시술을 받는 동안 기대가 되더라구요. 마침내 나의 코가 완성 되었고 전 거울을 보고 넘 만족 했습니당.^^ 역시나 제가 원한 바로 살짝 높아진 코가 훨씬 낫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도 보고는 놀라서 이쁘다고 해주고, 집에 가니 엄마도 그러시구.. 기분이 넘 좋았어요. 이리저리 꼼꼼히 해주시는 원장님께 감사 했어요. 수술한 사람들은 티도 많이 나던데 자연스럽게 되서 더 좋네요. 맘에 안들면 어쩌나 사실 걱정도 했는데.. 암튼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