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얼굴 ppc 후기 입니다.^^ | 등록일 : 09-03-02 14:06 |
글을 썻는데 .. 다 날라간거 있죠??ㅠㅠ 그래도 다시..ㅠㅠ 저는 직장생활을 하는 23살 여자 입니다. 학창시절에 항상 볼살 떄문에 정말 컴플렉스가 심했죠. 몸은 그리 뚱뚱한게 아닌데,볼살 때문에 돼지,통통녀, 별별 소리를 들었답니다. 어릴때부터 볼살이 통통한게 너무 싫어서 다이어트를 해도 저는 볼살은 죽어도 안빠지더라구요.. 체형이 그런가봐요.. 많이 상심하고 사진 찍을때도 꺼려지고, 남을 만날때 역시.. 거울에 비친 제 볼살만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곤 했답니다. 그런 볼살 때문에 여름철이 되면 주변사람들은 저한테 의외로 날씬하다는 소리를 많이 하시죠.ㅠㅠ 얼굴만 보면 통통하게 생겻는데 몸은 정상이니까요..ㅠㅠ 그정도로 얼굴에만 살이 있어서 정말.....휴~~ 한숨이 나날이 깊어가던 그때.. 인터넷 검색으로 많은분들이 윈클리닉을 추천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을 예약하구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갔죠. 잦은 야근 때문에 예약을 못 지킨적이 많았거든요,,ㅠㅠ 죄송해요 ^^;; 그래도 용기내서 찾은병원에서는 간호사 언니들의 친절함 덕분에 기분 좋게 시술을 끝낼수 있었습니다. 시술 하기 전 고주파 관리 해주시는 언니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시고 긴장을 많이 풀어주셔서 덜 무서웟던거 같아요^^ 주사 맞을때는 그냥 볼을 아주 쎄게 꼬집는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게 약이 들어갈수록 점점 뭐랄까.. 얼굴의 세포가 막 비틀어진다는 느낌?ㅠㅠ 점점 아려온다는 느낌이 들면서.. 주사맞고 1~3시간정도는 통증이 지속 되더라구요.. 그리구 주사 맞고 2시간 정도 되니 얼굴이 부어 있더라구요.. 자고 난 다음날, 두둥!!!!!!!!! 너무 부어버린 얼굴에 정말 놀라기도 놀라고 너무 웃음이 나오더라구요...ㅋㅋ 짱구볼 처럼 정말..그렇게 부었는데..웃긴데 웃지도 못하구..ㅋㅋ 근데 정말 이 붓기가 과연 빠지는 빠질까 하는..의문이 들정도로 많이 부었는데 간호사 언니 말처럼 뜨거운걸로 찜질 해주고 하니까 4일정도 뒤엔 괜찮아 지더라구요..^^ㅋㅋ 이번주에 2차 또 맞으러 가야 하는데, 너무 떨리네요..ㅜㅜ 의사 선생님이 ppc의 완벽한 효과는 2달뒤에 나타난다는데, 저는 2월부터 시작했으니까 마지막 4월에 3번 다 맞고 2달 뒤인 6월부터 효과가 나타난다는데, 너무 기대되요 ^^ !! 그래서 ppc 과정이 끝나면 실장님이 추천 해줫던 턱 보톡스까지 함께 할 예정이에요, 달라질 얼굴이 너무 기대되요 ^^ 후기 쓰면 프락셀 레이저 시술 받을수 있다고 해서 한번 써봣는데 제 후기가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풀어줫으면 좋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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