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말 솔직한 시술후기 |
등록일 : 08-07-24 16:41 |
165에 47킬로 참 마른사람이었어요. 살이안찌는 체질이라 믿었어요 그 런 데... 하루 네다섯끼, 주5회이상 음주는 당연시했고 운동은 숨쉬기를 즐겨했더니 11킬로 어마어마한 살새끼들이 ㅠ ㅠ 휴..게다가 전 팔 종아리 보이는곳은 마른 비겁한 마름모 몸매여서 옷으로 커버가 되서 그렇게 심각한 상태라고 인지하지 못했던것같아요 그렇게 1년반동안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어요, 운동도 물론 했지요, 그런데 마를때도 튼실했던 허벅지가 살이찌면서 아주 덕지덕지 살이 더 붙어서 빠질줄을 모르는거예요. 전체적으로 살을빼야했지만 허벅지가 진짜 시급했어요 예전에 입던 허리 25짜리 비싼 청바지들이 입어달라고 아우성이었지만. 허벅지에서 막히더군요 비참하게 ㅠ 맨날 플레어스커트로 비겁하게 눈속임을하고 감추고 다녔어요. 그러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윈클리닉을 알게 되었어요. 근데 전 보수적인 사람이고 주사바늘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서 게으르고 돈쓸데 없는 사람이나 비만클리닉을 다니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반신반의끝에 시작한 HPL과 엔도와 지방분해주사. 진짜 마지막 카드였어요. 아무리 식이요법과 운동을해도 전체적으로 살이 지지 허벅지만 쏙 뺄수는 없는거쟌아요 그리고 면접이 있었기때문에 빨리 빼고 싶었어요 전지금 4킬로 조금 못되게 뺐습니다 1달 관리 받구요. 한달에 4킬로, 별로 못뺀거 같지만!정말 중요한거는. 체지방이 쏙빠졌다는거~ 그리고 인치가 줄어서 이젠 청바지가 맞다는거 , 하나더 간만에 만난 친구들이 다리라인이 예뻐졌다는 말을 듣게 됐다는거 ㅠ ㅠ 저는 식이요법 잘못했어요 그것까지 잘했음 대박이었을텐대. 세끼는 꼭챙겨먹었고 밤에 야식먹고싶으면 못참고 먹었어요 술자리있음 갔구요. 물론 예전처럼 배터지게 미련하게 먹지는 않았지만. 예전엔 각종다이어트하고그럴땐 일주일에 막 4~5킬로씩 뺐을땐 하루만 잘먹으면 막 요요 장난아니었거든요 근데 클리닉 다니면서는 요요새끼 안와서 좋아요. 전 압구정 윈클리닉 다니는데요. 여기 간호사언니들 정말 좋습니다. 전 깐깐한사람은 아니지만 만만한사람은 아니라서 싫고 좋고가 분명한데 여기언니들 정말 병원 오고싶게 만들어줘요 살땜에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서 죽네사네오기로 빼는게 아니라 즐기면서 1:1관리받는 정말기분좋게 살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실장님.. 친절을 넘어서서 언니같고 친구같고 자기몸관리하듯이 제 볼품없는 몸둥이를 몸매로 만들기위해 수고해주시고계십니다.ㅠ ㅠ 사소한 질문에도 정성으로 답해주시구요 그냥 정말 나만을 위해 계시는 분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편안하게 해주십니다. 겁이 많아서 아무리 안전하다지만 주사약물 이런것을 내몸안에 넣는다는 그불안감들은 관리를 받고 전혀 없어 졌어요. 1년반의 고생과 고민으로 갖기를 원했던 체형이 5동안 만들어졌어요.전 지금 날씬한 사람이 되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손떨면서 돈냈어요. 하지만 돈아깝다는 생각안드네요 나를위한 투자였고 그렇게 얻게된 자신감 당함은 다른것과 바꿀 수가 없어요 살이빠지면 12배가 이뻐보인다고 하던데. ^ ^ 저는 오늘도 더 이뻐지는 중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