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많아야 미인이라는 말이 한때 있었더랬져~ 그땐 제가 미인인줄만 알았는데 ㅋㅋㅋ 다 커서 보니까 몸에 털이 많다는게 참 불편하더라구여 게다가 여자라 미용에 신경을 쓰다보니까 이제 더이상은 몸에 있는 필요이상의 털들을 두고 볼수가 없더라고요.... 특히 미끈하고 새하얀 팔을 갖고 싶었어요^^;; 유독 팔부분에 털이 수북하거든요-- 제가--;;; 겨드랑이랑은 또 틀려서 함부로 왁싱하다가는 상처도 나고 깨끗이 되는것두 아닌거 같고 금방 다시 올라오면 엄청 지저분해 보이구.. 그래서 제모시작했구요 2달간격으로 해서 3번 한 상태예요~ 당연히 처음보다 털이 많이 사라졌어요.. 새로 나도 작은 솜털정도만 나서 지저분한 느낌은 안나구여~ 예전엔 반팔이나 7부를 입을 때마다 무지 신경쓰이고 그랬는데 지금은 자신감 생겼다구여~ 요즘엔 겨울인데도 불구하구 7부를 선호한다는 ㅋ 시술받을 때도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고, 또 마취크림을 바르고 하니까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