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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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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hpl 1회차 (허벅지) 등록일 : 07-11-04 20:13

두근두근..그래도 실장님과 의사선생님의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해주신 탓에..바로 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죠.. 다음달까지 휘청할거같아요..자금의 압박!!ㅋ 첨 가니까, 어딜 빼러왔어요?하시는 실장님의 의아한 표정..ㅋㅋ 나중엔..인정하셨지만..ㅋㅋ 아무튼 첨에와서 비만검사,,후 선생님과의 상담..HPL이란 이런것이다..불라불라불라~~ 상담후 실장님과의 면담.. 으음..어쩌지어쩌지? 에이,,나를위해 결정!! 허벅지&팔뚝!! 오늘 1회하고 가세요~~란 말에..으음..무서운데.. 맘의 준비도 안됐어요..했더니..회사가도 지장없다는 그 말씀에..으음 얼떨결에 1회받기로 급결정!! 비용 지불후 쫄바지와 쫄탱크 착용, 사진 찰칵!! 어머어머,, 민망민망...자세를 취하는 동안..울퉁불퉁 라인의 압박,,ㅡ,.ㅡ 실장님께서 다리를 살짝 손마사지후 앗,,아파요~~하다가..엔더몰로지 시작!! 엔더몰로지 하러 가서 아!!!아으아으아응으으으으~ 압력으로 즁즁즁!!! 어머,,이건 살살한건데..(으음..참고로 저는 비만관리도 안받아보고 부황,침,경락안받아봤음) 으음,,그러다~컵?그걸로 잠시해주는데~~>>ㅑ!!!흡(혀깨무는소리) 땀 흠뻑!! 다시 마물 엔더몰로지~어..이게 그 컵보다 나아요~~ 아마도 실장님께서 제 울부짖는소리에 걱정이 되신듯..이게 벌써부터 아프면 안되는데... 흑흑,,,(나 살아날수 있을까?ㅜㅠ) 일어나자마자 바닥에 땀이 흠뻑,,,으음...언니 땀봐요~~흑,, 그리고 시술실가서 벌벌벌,,,이제 하는거에요? 주사...아파요?ㅡㅜ 엄살쟁이...가 아니라..진짜 무서워서...흑.. 무서워하는 찰나...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 제 굵은 허벅지에다가 펜으로 디자인(?!) 나무 나이테가 생각나더군요,...ㅡ,.ㅡ 쩝.. 굉장히 민망하기도 하구요..남자의사분이라 그런지..부끄부끄.. 암튼 그러구 시술대에 누워서..마취주사..살짝따끔.. 마취주사 후 마취하고나서 기다려야 하지 않아요?, 선생님?(덜덜덜) 아네요, 괜찮아요~겁먹을거 없어요!! 그러구나서 HPL용액을 제몸에 쑥쑥 주사를 이용해 집어넣으시는거 같더라구요,.. 가슴이 벌렁벌렁,, 몸이 떨리는 느낌이 있을꺼라했는데 시술이 거의 끝나갈쯤에 부들부들... 허벅다리에 돌댕이가 붙어있는 느낌이 서서히... 1000ML중 얼마나 넣는지 몰겠는데..암튼 마이 넣은거같네요.. 다되었다고 일어나라는 말씀에 뒤뚱뒤뚱,,,일어서서...>>ㅑ~~~허벅지 괴물!!!! 그림으로 그리고 싶지만 차마 흉해서..패스~ 선생님이 초음파랑 레이저 치료 받음 부기가 쪼금 가라앉는다고 해서..네네,,진정~ 뒤뚱뒤뚱,,~~레이저실로 향해서~~실장님 인사, 저와 같은 성씨라서 상당히 방가웠답니다~~ㅎㅎ 아주 다행히 초음파랑 레이저는 안아푸더군요~~ 수다를 열심히 떨고 다 끝내고 나니 9시? 온몸이 부들부들,, 속은 메스껍고...한시라도 빨리집에가서 누워자고 싶었습니다~~ 옷다입고, 인사드리고 나가서 거리를 걷는데 뒤뚱뒤뚱,속은 메스껍,,,가슴은 벌렁벌렁~~어찌어찌 버스타고 집까지 잘 도착!! 근데 용액인지 그 곳에서 허벅지에서 쫌 새더라구요~~ 집에와서 옷갈아입을때 보니, 치마에 용액비스무리하게 묻어있더군요~~드라이드라이~^^ 11시반쯤 넘 어지럽고 메시꺼워서 자려고 누웠는데 이게 웬걸~~맨날 피곤해하는 제가 눈이 말똥말똥@@ 잠이 안오더라구요..흑흑.. 계속 뒤척뒤척,,밤새 쉬하러 10번은 간거같아요~ 근데..너무 두꺼워져서 정말*1000000000 걱정했거든요..이거 부작용으로 평생 이허벅다리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이런걱정...계속 그런걱정을 하믄서... 결국은 한시간 자고..근데 아침에 일어나니 그 두꺼운것보담 부기가 마니 빠졌더라구요 근데 또 이상한게 잠은 못잤는데, 기운은 펄펄~5시에 일어나서 영화한편 봐주시고.. 회사에 왔다는....휴~~후기가 너무 장황하죠? ㅋㅋ10시에 약먹고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빠꾸! 아까전에 윈클리닉에서 전화를 주셨길래..아파요~~힝힝~~징징~~ 잘받아주셔서 맘이 살짝 편해졌어요~ 근데 허벅지 안쪽에 멍들어서 아,,아파요..흑흑 ㅜㅠ 아픈만큼 이뻐질 것인가,,,두둥~~~~^^;;; 이제 저녁약을 먹어야 할시간이 오네요.. 오늘도 잘 버텨볼랍니다~~멍이 빨리없어져야할텐뎅~~ 한달아 빨리가서 날쒼한 나를 만들어뿌리자!!! ㅎ 이상,,, 오선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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