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평점에서 클린필 관리 받은 20대 남자입니다
티없이 곱던 피부가 사춘기때 얼굴에 유전이 터지면서 완전 엉망이 되어 버렸어요
여드름 나는거 손으로 짰더니 흉터나고.. 블랙헤드나 작은 피지들은 너무 많아 건드리지도 못하고 그냥 방치해뒀죠
짜면 이틀뒤에 또 생기고.. 아프기도하고 ㅠㅠ
모공에 피지가 빽빽이 박혀 세수할때마다 우둘두툴한게 완전 멍게피부가 따로 없더군요
어느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우연찮게 아침햇살에 비친 제 피부를 보고 완전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원래 거울을 잘 안보고 삽니다 피부가 더러워서 봐봤자 짜증만 나니까요)
엄청큰 블랙헤드가 점처럼 얼굴에 빼곡히 박혀있는겁니다
혹시 "연꽃소녀" 알고 계신분 있나요? (혹시나 검색해보려는 분! 혐 주의 입니다)
자괴감이 들더군요
'다른 사람이 보는 내얼굴이 이렇구나'
그날 바로 아비쥬 부평점을 방문해 클린필 1주차 1회를 받았습니다
큰 것만 짜내는데도 너무 많아서 한참 걸렸습니다
직원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더라고요...
관리를 받으면 받을수록 우둘툴 멍게 같던 피부가 매끈해지고, 연꽃소녀 같던 제 얼굴이 정상적으로 변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전 사진은 클린필 시작 직전, 후 사진은 클린필 시작 6주 뒤에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