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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천점 hpl리얼후기 등록일 : 15-11-18 18:57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사는 유뚱뚱임돠~ㅋㅋ 지금부터 대박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으흐흐

아가씨때는 뚱뚱보단 통통에 가까웠는데 결혼하고 아기낳고 키우면서 육아스트레스도 있고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애기유치원 친구 엄마들과 한잔두잔 애기 재워놓고 밤에 치맥을 주에 4~5번씩 먹다보니

뚱뚱도 아닌 대박뚱보 뚱뚱한 외국사람 몸매가 되어버렸어요 흑흑ㅜ

애기아빠는 괜찮다고 괜찮다고 해도 옷을 사려면 맞는것도 없고 맞는게 있다한들 큰옷이다보니 예쁘지가 않더라구여

키160에 몸무게가 94kg이었으니 예쁘옷이 어디있겠냐구요..ㅋㅋ

애기유치원 하원시간에 데리러 가보면 예쁜 엄마들이 너무도 많았고 저는 유치원에 갈때마다 죄지은 것도 없는데

항상 사람들과 눈도 못마주치고 애기데리고 도망치듯 집에 와버렸답니다~

저희 애긴6살인데 항상 예쁘다고 해주는데 엄마배 뚱뚱해라고 입에 달고 살았어요 ㅠ.ㅠ

아직 30대 초반이라 더는 이렇게 살고싶지 않았어요 아들을 위해서 저를위해서~

아들이 유치원친구들한테 놀림 당하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저도 예쁜옷을 입고싶어서 ㅋㅋ

100키로에 육박하니 잠잘때도 살이쪄서 숨쉬기도 힘들고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HLP주사가 비만치료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인터넷으로 이곳저곳 병원을 알아보던중

윈클리닉에 이벤트도하고 후기도 괜찮은거 같아서 상담을 받으러 갔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데스크에 계신 코디쌤들이 참 예쁘더군요..다들 날씬쟁이에 얼굴도 어찌나 예쁘시던지~

상담 예약을 하고간게 아니라 대기시간 10분쯤?걸린거 같구요 상담실장님과 상담을 하고

꼭 관리를 받아야겠다 마음먹고 HPL시술을 4월1일부터 받았어요~

처음 상담받았던날 인바디를 측정했을때 94.7kg이었어요~ 지금은 32kg빠져서 62kg입니다~ 놀랍지 않은가요?ㅠ.ㅠ

제가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서 운동을 할수가 없는 상태였어요~

무릎에 무리가 가니 HPL 관리로 살좀 빼고 운동을 하려고 했거든요

솔직히 귀차니즘때문에 아직까지 운동은 안하고 있어요 ㅋㅋㅋ

운동안하고 관리와 식이조절로 32키로 감량하면 대단한거 아닌가요?

앞으로는 운동도 병행하며 다요트를 해보려구요~ 아직까진 만족하는 몸무게가 아니지만

그래도 저에겐 새삶을 사는것과 같아서 이렇게 자랑질을 하려고 글을 남깁니다

사진도 첨부할테니까 잘보시고 저처럼 살빼시려고 고민중이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종이쪽지에 적힌 숫자는 관리받은 뱃살 사이즈 체크한겁니당 윗배 중간배 아랫배 ㅋㅋ

아직 관리가 한달더 남았으니 살이 더빠지면 그때 다시 후기한번더 올리겠습니다 

구월점 윈클리닉 의사쌤 간호사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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